서울지하철 1~8호선 담당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주 총파업에 돌입을 예고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 담당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주 총파업에 돌입을 예고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노조는 서울교통공사에 만 59세와 60세 직원의 임금을 각각 10%, 20% 삭감하는 임금피크제의 폐지와 인력충원을 요구 중이다.
 

하지만 이들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일단 오는 11일부터 15일 준법투쟁을 벌이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서울의 핵심 대중교통인 1~8호선의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약 720만명에 달해 대체인력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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