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정찬우 / 사진 = Mnet 캡쳐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지난 10일 오후 11시 Mnet의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2’가 종영했다. 러브캐처2는 5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연애심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가빈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보인 정찬우는 “네가 갈까 봐 불안하다. 내가 머니캐처라고 생각해서 불안한 거냐”며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정찬우과 김인욱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가빈은 결국 최종 커플로 정찬우를 택했다. 

 

프로그램 막판 정찬우의 “나 호감 말고 진짜 좋아해. 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라는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김가빈의 마음을 기울게 한 것이다. 

 

허나 정찬우-김가빈 커플은 성사되지 못했다. 정찬우가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였기 때문이다. 이에 김가빈은 “노력하느라 힘들었겠다”며 “잘 지내”라고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 출연진 중 각각 정찬우와 김소영이 머니캐처로 밝혀졌다.

 

러브캐쳐2는 일반인 남자 출연진 김민석·김인욱·박정진·장연우·정찬우와 여자 출연진 김가빈·김소영·김채랑·송세라·이영서가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신동엽·홍석천·장도연·치타·딘딘·홍빈으로 구성된 6명의 셀럽들이 도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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