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592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14%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4월 체결된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부분 인식이 종료되며 3분기부터는 기술료 인식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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