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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16일 온비드에서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물건 1236건(2146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캠코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40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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