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관광휴양지 내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식 서비스와 취사가 가능한 오피스텔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종 규제에서도 제외된 생활형 숙박시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확보된 속초나 여수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교통 낙후지역으로 평가받던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개최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각종 개발과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외지인들에게는 속초의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광역교통망을 토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를 9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2025년 예정)되면 서울에서 불과 75대에 속초까지 단숨에 주파하게 된다.

 

지난해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1,75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관광, 레저 및 휴양시설 이용객이 전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속초에서 휴양과 주거의 선호지역인 조양동 일대에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공급된다. 지상 7층 높이에 총 563실(A블록 336실, B블록 227실)을 갖췄다.

 

시공을 맡은 (주)한라는 지난 7월 시공능력 상위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만큼 (주)한라 시공에 대한 현지에서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한라 리센 오션파크’는 속초가 자랑하는 설악산과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전 호실마다 발코니를 설계했다. 고속터미널, 이마트, 메가박스 등 중심상권의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강남과 속초 두 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속초홍보관은 현재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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