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기량 인스타그램


[서울와이어] 방송인 정준하가 악플러 고소를 중단 선언한 가운데, 치어리더 박기량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굴욕을 당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박기량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 오랜만에 야구훈련. 정준하 코치님. 원포인트레슨. 운동할땐 쌩얼. 간만에 땀 흘리고 두시간반동안 집중해서 참 좋고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 한스타식구들 만나서 좋았다. 대신 온몸에 알을 품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 박기량은 정준하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준하는 친분을 과시하 듯 박기량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있다. 박기량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박기량의 작은 얼굴로 정준하의 얼굴이 상대적으로 크게 보여 의도치 않은 굴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하며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여론의 뭇매로 자신의 SNS에 오늘(30일) 악플러 고소를 철회했다.


이정민 기자 lmc4136@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