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니아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8200원에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25.8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9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609억원 수준이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측은 "최근 증시와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범위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4∼15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습식(Wet-laid)공정으로 복합소재를 개발 및 양산하는 데 성공하면서 소재 국산화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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