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카드는 ‘제18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현재까지 약 16만명 이상이 참여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여성가족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 3곳에서 가족 축제의 장을 열어 고객과 자녀 약 1만5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적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의 후원으로 수도권을 넘어 광주, 부산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6일 광주중외공원, 부산 지역에서는 9일 부산다대포해변공원, 수도권에서는 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 ‘나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신한카드는 한국미술협회와 양대 비엔날레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3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선(30명)과 지역 특별상인 부산, 광주비엔날레상(6명) 등 총 4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상금을 전달하고, 대상 수상 어린이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수상자 발표 이후 진행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뮤지컬 관람, 가족 장기자랑, 우드아트 만들기, 3D 펜아트 체험, 태양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아트클래스 체험과 부산비엔날레의 친환경 굿즈 제공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는 제 1회부터 현재까지 약 16만명 이상 참여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올해는 광주, 부산 지역으로 개최지역을 확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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