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남양주 왕숙 왕숙 ·하남 교산·과천 등 도내 3기 신도시 사업 지구에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경기도는 남양주 왕숙  왕숙 ·하남 교산·과천 등 도내 3기 신도시 사업 지구에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 1·2지구(1134만㎡/6만6000가구) ▲하남 교산지구(649만㎡/3만2000가구) ▲과천 과천지구(155만㎡/7000가구) 등 100만㎡ 도내 택지 4곳을 15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들 택지는 국토부가 작년 12월 19일 부동산 안정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예정지역으로, 계획상 총 10만5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도내 4곳 택지는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정부의 '지역 참여형' 신도시 조성방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이뤄졌던 1·2기 신도시와 달리 남양주·하남·과천 택지 등 3기 신도시 조성에는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동사업 시행으로 도는 '선 치유, 후 개발'을 전제로 생활 터전 본연의 기능을 하는,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원가 공개와 개발이익 환원, 후분양제 등 '서민 중심의 경기도형 주거 정책'도 접목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 주도 신도시 조성에 경기도시공사 등 지역이 최초로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분야별 TF를 꾸려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sju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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