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자연치유 불가능한 치아, 잇몸관리 더욱 중요 - 서울와이어
[의학칼럼] 자연치유 불가능한 치아, 잇몸관리 더욱 중요
[의학칼럼] 자연치유 불가능한 치아, 잇몸관리 더욱 중요
  • 편집국
  • 승인 2019.10.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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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부천보스톤치과 김서희 대표원장]
[사진 : 부천보스톤치과 김서희 대표원장]

 

[서울와이어] 사람의 치아는 한 번 문제가 생기거나 손상되면 피부처럼 재생되지 않고, 자연치유도 불가능하다. 또 충치가 하나 생기면 주변 치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발치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미리 잇몸관리에 신경쓰는 게 좋다.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잇몸이 건강해야 치아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나고 악취가 심하다면 벌써 잇몸질환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잇몸이나 잇몸뼈 등의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가리키는데,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잇몸 주변에 플라그가 생기며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고 잇몸이 붉고 검붉은색으로 변화한다면 치은염이라고 볼 수 있다. 치은염이 심해지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 때는 본격적으로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는 물론 치주조직까지 염증이 퍼지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고, 중증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면 잇몸수술 혹은 발치를 고려해야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잇몸상태가 악화되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치아를 대체하는 것을 고려하게 되지만, 자연치아를 완벽히 대체하기란 어렵다. 이처럼 잇몸건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의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때문에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튼튼한 잇몸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잇몸을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양치질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식사 후, 취침 전 반드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 주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 치료와 정기검진을 받음으로써 잇몸에 영향을 주는 전신질환을 관리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생기면 치과 치료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 주위에 플라그가 생기면 치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므로 스케일링으로 플라그를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치주질환은 없는지, 충치는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보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회복하는데 있어 더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이 필요하므로 평소 잇몸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글 부천보스톤치과 김서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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