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뎀요양병원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인천 로뎀요양병원이 전국 각지의 환자 및 가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장 이전을 실시, 8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 로뎀요양병원은 중증 환자의 요양 및 재활을 돕는 병원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한방내과, 침구과 등 다양한 분과별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영역으로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 루게릭병, 희귀난치성질환, 항노화, 혈관건강, 통증클리닉, 뇌건강클리닉, 재활치료센터 등이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수술실, 진료실, 회복실, 보호자 대기실 등을 늘리고, 개별 수납공간과 냉장보관 등 친환경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의료기기 도입은 물론 의료진 및 간호사 등 인력 보강을 통해 외래환자에 대해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로뎀요양병원 유재국 병원장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료 공간을 확대하고 첨단 의료장비 확충을 통해 통합재활치료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환자들이 편안함 속에서 불편 없이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로뎀요양병원은 루게릭, 파킨슨병 등 다수의 신경계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료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희귀난치성질환 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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