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사청문회를 답변 준비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사진=이명철 기자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14일자 오늘의 주요 뉴스.

▲조국 법무장관, 전격 사퇴 …"검찰개혁은 필생의 사명"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조 장관은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했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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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관련, 文대통령 "국민 사이 갈등야기 송구…검찰개혁 끝까지 매진"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로 '메가톤급' 충격을 받아 향후 국정운영에 미칠 영향에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이날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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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부 46년 만에 사라져…'인권보호수사규칙' 이달 중 제정

검찰의 대표적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를  '반부패수사부'로 변경, 서울·대구·광주 3개 검찰청에만 존속시키고 나머지는 폐지된다. 이와 함께 '인권보호수사규칙'을 이달 중 제정해 장시간·심야조사를 제한하고 부당한 별건수사와 수사 장기화를 금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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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웅진코웨이 1조8천억원에 인수...오늘 이사회서 승인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를 인수한다. 웅진그룹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넷마블을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등 넷마블에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내용을 보고한 후 대표이사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넷마블은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 지분을 1조8000억원대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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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국내 패널 공장 불화수소 100% 국산화

LG디스플레이가 국내 디스플레이·패널 공장에서 사용하는 불화수소를 100% 국산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이날을 기점으로 식각,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불화수소를 국산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국산 불화수소를 처음 생산라인에 투입한 이후 한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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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만 M&A' 또 집단소송…법정공방 '2라운드' 예고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약 9조원에 인수한 미국 전장(전자장비)·오디오 전문업체 하만(Harman)의 경영진이 또다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지난해 법원 중재로 최종 마무리된 듯했으나 미국 지방법원이 원고들이 주장한 일부 혐의에 대한 심리 개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인수 적절성'을 둘러싼 법정 공방 '2라운드'가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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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한국GM "한국시장 철수계획 없다...한국 중요해"

한국지엠(GM) 부사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국 GM 본사가 한국 시장을 철수할 계획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최 부사장은 이날 국감에서 미국 본사가 한국 공장의 생산물량 배정을 줄이고, 노조가 반발하면 이를 빌미로 철수하려 한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지적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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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임대업자·주택매매도 LTV 40% 규제 적용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주택매매·임대업자 모두에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규제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부동산 시장 보완 방안 중 금융 부문 후속 조치 시행에 관한 보도참고 자료를 내고 이렇게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행정지도를 통해 이날부터 신규 대출 신청분에 대해 LTV 규제를 확대 적용했다. 당국은 행정지도로서 먼저 LTV를 확대 적용하고, 이달 중 규정 변경을 예고한 뒤 11월 안에 개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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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DLF에 이어 ELS도 우려...홍콩H지수 연계 규모 25.6억원

은행권에서 판매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이어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LS 상당 부분이 홍콩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황에서 홍콩 사태 장기화로 증시가 계속해서 부진하면 손실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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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모펀드 8466억 규모… 빠른 시일 내 원금+이자 상환 노력"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4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매 중단한 사모펀드 규모는 약 8466억원이다. 지난 10일 6030억원 규모의 플루토 FI-D 1호와 테티스 2호 펀드 55개의 환매를 중단했으며, 이날 2차로 2436억원 규모 무역금융 자펀드 38개의 환매를 추가로 중단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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