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꾸찌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파스쿠찌는 오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SPC그룹의 가맹사업 노하우와 함께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통 이탈리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가맹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22일 광주, 23일 대전, 29일 대구, 30일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파스쿠찌는 전국 33개 물류 거점에서 매일 재료가 배송되는 체계적 물류 시스템과 SPC그룹 연구개발 전담부서 '이노베이션 랩'을 통한 지속적 제품 개발, 파리바게뜨 등 6천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운영 노하우가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7년 한국 론칭 후 15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과 지난 6월 역삼동에 '모카포트 바' 등 콘센트 특화매장 오픈 이후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되 지역 특성이나 고객 유형을 분석해 적용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정통 이탈리안 콘셉트를 강화함과 동시에 트렌드에 발맞춰 DT(Drive-Thru)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 주문시스템 '해피 스테이션'을 개발하는 등 결제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적 카페 창업을 위해 '차별화된 메뉴', '감각적 인테리어', '합리적 창업 비용'을 모두 갖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적극 가맹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쿠찌는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현재 2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SPC그룹이 2002년 국내에 론칭해 현재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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