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고 / 사진 = 삼성전자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16일 글로벌 전자기업 삼성전자가 장 초반 이틀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8%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4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5만300원을 이틀 만에 갱신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14일 장중 고점과 종가 기준으로 1년 4개월여 만에 다시 5만 원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추세 전환기에 진입하며 삼성전자의 실적이 상승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실적,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