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스터 / 사진 = 경주시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지난 11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후 경주 엑스포)가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경주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해서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 ICT기술이 결합된 콘텐츠와 세계 각국의 공연무대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주엑스포 측에서는 이번 행사의 4대 킬러 콘텐츠를 일컬어 △찬란한 빛의 신라,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영상아트 △비움 명상 길(낮)·신라를 담은 별(밤), 국내 최초 맨발 둘레길과 홀로그램 및 LED조명을 이용한 신화 이야기 △인피니티 플라잉, 세계 최초 3D홀로그램과 로봇이 접목된 퍼포먼스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5개국 20여 개 팀이 펼치는 국·내외의 공연 페스티벌, 퓨전 퍼포먼스, 국악과 패션쇼 무대 등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크게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展’를 비롯한 7개의 전시 콘텐츠, ‘에밀레’를 포함한 3개의 공연 콘텐츠, ‘동해안 지질공원 자연사 박물관’과 함께하는 3개의 체험 콘텐츠로 이뤄진다. 

 

16일 현재 입장권은 현장권만 구매 가능하다. 대인 1만2000원 소인1만원이며 태풍피해 성금을 기탁한 경주엑스포 방문객에게는 행사기간 중 입장료를 면제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 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하고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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