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국내 탑 디자이너의 F/W 신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유행을 리딩하는 국내 인기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을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의 브랜드샵을 통해 고객들은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이너가 만든 패션 신상품들을 로켓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하고 다음날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또 사이즈가 안 맞거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은 간편하게 30일 이내에 무료로 교환하고 반품 할 수 있다. 

입점 브랜드는 계한희의 카이, 박환성의 디앤티도트, 이청청의 라이콜렉션,  차진주의 해프닝, 김진영과 이수연의 듀이듀이, 하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 등이다. 특히 영국 런던 셀프리지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 소개돼 큰 호응을 얻은 박환성 디자이너의 디앤티도트는 자체몰을 제외하고 온라인은 오직 쿠팡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이지현 쿠팡 패션 부문 디렉터는 “디자이너 브랜드샵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중 인기 있는 스타일 중심으로 선별했고, 브랜드별로 룩북과 브랜드 스토리를 추가해 고객들이 디자인 컨셉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빠르게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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