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28일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과 콘래드 호텔에서 ‘2019년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한다.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8일, 핀테크기업 IP 컴피티션 △29일, 서울핀테크랩 개관식·핀테크기업 투자유치설명회 △30일, 201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31일, 민관 핀테크 지원기관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진다.
주요 행사는 28·29일 개최되는 2019 서울금융위크 핀테크 기업 IP 컴피티션과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다.
서울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서울금융위크 핀테크 기업 IP 컴피티션에서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사 중 총 3000만원 상당의 바우처 특혜를 제공받을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가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7일간인 22일까지 온라인 공모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9일 개최될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개사가 20개 국내·외 투자기관 앞에서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진다.
참가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6일간인 21일까지 온라인 공모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의 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 혹은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운영사무국(070-4464-1146)을 통해 문의가능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금융위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혁신 핀테크랩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관과 핀테크 기업간 접점을 확대하고 우수 핀테크 기업이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