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부품 제조업체 피피아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 피피아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70만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6200∼72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05억∼122억원 규모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통신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38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8억원이었다.

피피아이는 내달 7∼8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2∼13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11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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