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온라인 쇼핑몰의 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3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G마켓 당일배송관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 비중이 35%였다고 17일 밝혔다.

   

남성 고객 중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1%였다.

   

이베이코리아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30∼40대 남성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당일배송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은 잠자리에 들기 전인 오후 11시였다.

   

배송을 원하는 시간대는 평일 기준 오전 10시∼오후 2시와 오후 6∼8시가 가장 많았다.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팀 김현준 팀장은 “손쉽게 필요한 마트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주 구매하는 베스트 상품, 금주의 잇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할인 혜택도 커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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