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구주, 미주 등 자사 해외 공항 조업사와 서비스센터 직원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문화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 시작해 이번 행사로 13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300여 명을 초청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견학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통제센터 및 격납고 등을 방문하며 본사 및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서비스 예절 교육 및 고객 제언 제도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 공유 시간 등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 되었다.

 

한국 문화체험 시간에는 경복궁과 인사동 등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 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복 체험과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 강습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더욱 많은 외국인 직원들에게 대한항공의 소개와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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