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어린이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7000∼9000원)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어린이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7000∼9000원)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24.83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기준으로 캐리소프트의 공모금액은 82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519억원 수준이 된다.

회사 측은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공연기획, 물류센터 증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1∼22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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