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평 자동차축제' 자동차 마니아 총집결/사진=서울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중고차를 1만원에 살수 있는 절호의 기회'

 

국내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이자 1800여 업체가 밀집한 국내 최대 중고 자동차시장인 서울 장안평에 자동차 마니아들이 총집결한다.

 

서울시는 19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 공연과 자동차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주도해 개발한 자동차부품 악기 난타 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 경차 2대가 출품돼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진행된다.

 

또 자동차 정비업계의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RC카 레이싱 대회, VR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한 희귀사진 등으로 엿보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2-2213-13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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