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재 시민의 숲 가을축제 포스터 / 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19일 서울시는 양재 시민의 숲 지식정원 인근에서 ‘제4회 양재 시민의 숲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진행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가을 축제는 ‘숲과 나무’라는 주제로 △숲을 나누며 소통하기, 공원상상·속마음 카페·공원사진관 등 △숲에서 놀기, 숲 밧줄놀이·목공놀이터 등 △숲에서 다양한 체험하기, 가을편지쓰기·꼬물꼬물 꼬물이랑·반려식물의 공기정화 등  △숲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 더 나린·아베스 오카리나·우면 복지 하모니카의 공연 등의 4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더불어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제4회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초 녹지사업소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시민모임 ‘시민의 숲 친구들’을 모집했고 최종 19팀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17개 팀 약 50여명이다.

 

축제 참가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현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양재 시민의 숲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수림대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라며 “숲이 좋아서 모인 시민들이 지난 1년동 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가을축제인 만큼 숲을 사랑하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시민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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