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과 무교로일대에서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을 주제로 2019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개최된 서울김장문화제는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들이 함께 50t의 배추를 버무리는 김장나눔, 대한민국 대표 김치명인들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는 명인의 김장간, 김치명인의 김장 비법으로 담그는 우리집 김장간,외국인에게 우리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외국인 김장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김치와 특산물 마켓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토박이 양반집의 김장 풍경을 그대로 재연하는 ‘서울토속김장간’과 대한민국 김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김치를 소개하는 갤러리와 쇼케이스로 구성된 ‘김치산업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내용은 서울광장에선 김장나눔, 서울김장간, 김치뮤지엄, 김치산업관 등이, 무교로일대에선 지역상생김치마켓, 푸드트럭 등의행사가 열린다.
이와관련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 참여할 봉사자와 시민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프로그램은 우리집김장간(실내, 실외)·명인의김장간·외국인김장간·어린이김치교실·자원활동가 '짠지들'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337-9894. 김장문화제사무국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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