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판 단체' 등이 광화문과 국회,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판 단체' 등이 광화문과 국회,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회시간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전후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집회가 열린 뒤 세종대로, 사직로 등 도심권 곳곳에서 행진이 예고돼 있다.

국회 앞 의사당대로 양방향 교통은 오전 11시부터 통제되고,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는 오후 6시부터 탄력적으로 교통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집회·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 일반 차량도 통제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며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