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임직원과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사옥 2층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움직이는 문화공간으로 어느 장소에든 이동식 전시 부스를 설치하기만 하면 전시회가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회사는 움직이는 문화공간을 통해 전시 장소가 필요한 예술가들과 일반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고객과 함께’, ‘직원과 함께’, ‘사회와 함께’ 총 3개관으로 나눠 전시된다.

첫 전시는 특별히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라이나전성기재단 캠퍼스 회원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사회와 함께’관 전시는 라이나생명 임직원뿐 아니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시니어커뮤니티인 전성기캠퍼스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팝아트, 캘리그라피, 손뜨개 등 전성기캠퍼스의 6개 강좌를 통해 배운 121명의 회원들이 40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고객과 함께’관에는 고객과 함께 걸어온 32년의 역사와 주요 업적, 라이나생명의 미래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직원과 함께’ 갤러리에는 직원들과 함께해온 순간들이 담긴 사진들로 구성됐다.
 

32년간의 라이나생명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5일부터는 서예가 이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갤러리나 전시회를 시간내서 방문하지 않아도 우리 사옥 자체가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동 전시 부스를 활용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더 많은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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