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캠코 서울지역본부 3층 교육장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온비드 대리입찰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공자산 거래 시스템 온비드는 18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서울지역본부 3층 교육장에서 한국공인 중개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온비드 대리입찰 실습 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캠코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체결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인터넷 모바일 사용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에게 양질의 공매정보와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대리입찰이 가능한 공매물건의 검색부터 입찰까지 공매 전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온비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리입찰 실습에서는 온비드 소개 및 활용사례와 함께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물건 검색 △대리입찰 참가 및 결과확인 등 온비드 이용방법과 대리입찰 절차 전반에 걸쳐 실제와 같이 실습해 볼 수 있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온비드 관련 각종 궁금증도 해소했다.

 

캠코는 이번 대리입찰 실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고객센터 내 이용설명회 또는 스마트온비드앱의 고객센터 내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온비드 대리입찰 실습,교육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온비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매 서비스를 발굴 추진함으로써 온비드의 공공재적 역할을 확대하고 대국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msju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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