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천국제레저대회/춘천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태풍솔릭이 한반도를 휩쓸고 간뒤 기승을 부리던 폭염도 점차 누그러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올 기세다.

 

이번주에도 수원 발레축제, 의정부 힙합 페스티벌, 인천 대이작도 섬마을 밴드 축제페스티벌,춘천국제레저대회등 각 지자체가 마련한 풍성한 축제에 가족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듯 싶다.

 

연합뉴스가 정리한 수도권과 강원권 축제들을 요약해 소개한다.

 

우선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8 발레, 아름다운 나눔 수원 발레축제'가 26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레축제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 와이즈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6개 팀의 수준 높은 작품은 물론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블랙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25일에는 한국 힙합의 대부라고 불리는 타이거 JK를 비롯해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블랙나인 등 유명 래퍼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장 주변으로 디제잉, 스트릿댄스, 힙 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힙합 문화의 정수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인천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는 25일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가 열린다.
 
 
 강화도·대이작도·영흥도 주민들로 구성된 섬마을 음악 동아리 10팀 80여 명과 전문 음악강사로 활동한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선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가 '팡파르'를 울린다.
 
 
 25일에는 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케이팝(K-POP) 메가 콘서트'가 열려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콘서트가 열리는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특설무대에는 샤이니, 뉴이스트W, B.A.P, 브로맨스, 에일리, 구구단, 드림캐쳐, 바바, 네이쳐, 박현빈, 김연자 등 국내 최고 아이돌그룹과 유명 가수 등 모두 11팀이 오른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 쇼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준비돼 있다고 연합뉴스는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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