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19) 포스터 / 사진 = AISFF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31일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2019)가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국제와 국내를 포함 6726개 작품이 출품됐고 그중 68편(국제 53편·국내 15편)이 선정됐다. 더불어 전년 실시된 ‘뉴필름메이커’부분 또한 6편 선정되어 기대를 더한다. 

 

개막작으로는 스웨덴 출신 에릭 바롤린 감독의 ‘버뮤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그렉롬 감독의 ‘약탈자들’이 꼽혔다. 폐막작으로는 올해 국재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외에도 시네마 올드 앤 뉴, 이탈리아 단편 특별전과 숏쇼츠필름페스티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진다. 

 

그중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씨네필 문화, 영화 업계에 영향을 끼친 감독들의 단편을 특별 초청 상영한다. 

 

티켓은 폐막식 7000원, 일반 상영 5000원이며 기획 행사는 선착순 무료다.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예스24·네이버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예매는 각 영화의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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