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장 후보, '이병석·서승환·이경태' 교수로 3파전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21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19대 총장 후보로 이병석 의과대학 교수(세브란스병원장), 서승환 경제학부 교수(前국토교통부 장관), 이경태 경영학과 교수(국제캠퍼스 부총장)가 이사회에 추천됐다. 

지난 19일 총장 후보 5명을 평가한 정책 평가단은 교수 85%(408명), 직원 10%(28명), 학생5%(24명)으로 이뤄졌다. 

정책평가단의 평가 결과로는 이병석 교수가 1위(151표), 서 교수가 2위(102표), 이경태 교수가 3위(79표)를 차지했다. 

이에 연세대 이사회는 3명의 후보를 평가한 뒤 이르면 이달 말 총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정책평가단 순위와 별개로 추천된 후보를 다시금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