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센텐스 매장 전경 (사진= 이마트)

 

[서울와이어] 이마트의 기초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가 현지 기업과 손잡고 필리핀에 첫 진출한다.

 

이마트는 센텐스가 필리핀 유통기업 '로빈슨스 리테일'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필리핀에 1호점을 낸다고 22일 밝혔다.

 

센텐스 매장은 필리핀 마닐라 최대 관광지구인 에르미타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로빈슨 플레이스 몰 내 백화점에 입점한다. 프랜차이즈 형태인 만큼 로빈슨스 리테일에서 실질적으로 매장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필리핀 1호점은 한국보다 스킨케어 제품 비중을 10% 이상 높였고, 개성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향수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필리핀 뷰티 전문 온라인몰 'BeautyMNL'에서도 센텐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센텐스는 앞서 몽골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매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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