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서울무용제 / 사진 = 서울무용제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11월 29일까지 열리는 제40회 서울무용제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성황리 진행 중이다. 

 

한국무용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 로 발족하여 2019년 제40회를 맞이하는 서울대표예술축제다. 창작무용을 통한 대한민국 무용예술의 진흥·대중화를 취지로 삼는다. 

 

지난 12일 시작한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다. 10월 말까지는 부대행사 위주로 진행되며 11월에 들어서 사전축제 및 본 축제가 이뤄진다.  

 

부대행사인 대학무용축제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25~27일의 3일간 공연된다. 각 대학 한국·현대무용학과, 발레과 학생들이 꾸민 무대가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축제로는 △4마리백조 페스티벌, 상명 아트센터에서 결선이 11월 10일 오후 6시 30분 △무용협동조합 페스티벌,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각 장르 협동조합 공연이 10월 29~30일 오후 8시 △Dance Collection with SDF,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Ballet Best Collection·CODAKO Best Collection·Korean Creative Dance Collection 공연이 차례로 2·5·7일 오후 8시 △40주년 특별공연,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서울무용제 결작선이 11월 9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본축제는 모두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및 개막공연, 개막식·무.념.무.상(舞.念.舞.想)Ⅰ차례로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8시 △초청공연, 무.념.무.상(舞.念.舞.想) Ⅱ·명작무극장 차례로 11월 15·17일 오후 8시 △'춤판'시리즈, 열정춤판·남판여판춤판·인생춤판 각각 13·15일 오후 8시, 17·20일 오후 4·8시, 22~23일 8시 △경연, 11월 20~27일 오후 8시 △폐막식, 11월 29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올해 홍보대사는 배우 박은혜, 배우 겸 안무가 조하나, 남성듀오 형섭X의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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