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양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 김광식 단장(왼쪽), 김태운 부총장(오른쪽)]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4일(금) 동양대학교에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장학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양대 대학본부 2층 부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 김광식 단장과 동양대 김태운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6년 8월 경륜경정사업본부와 동양대 간 체결한 MOU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행사인 백두대간 그란폰도의 성공 개최와 동양대의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경륜경정사업본부 김광식 단장은 “장학금으로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오는 11월 3일(토) 영주에서 개최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양대 김태운 부총장은 “현대사회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 평생 스포츠시대라며, 앞으로 동양대는 우수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지도 및 다양한 국가자격 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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