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기산청 특보 발표현황 , 레이더 합성영상 화면]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일부 전남과 경남에 호우특보 발효 중,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내리는 곳 있다.

 

경남 산청은 시간당 7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가 매몰됐고 국도 17호선과 15호선, 석산 소하천 제방 등도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o 호우주의보 : 경상남도(하동), 전라남도(순천, 광양, 구례)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26~27일 17시 현재, 단위: mm)
- 중부지방: 연무(논산) 216.0 금산 204.5 모가(이천) 129.5 봉평(평창) 114.5 백암(용인) 110.5
- 전라도: 성삼재(구례) 370.5 진안 319.5 뱀사골(장수) 314.0
- 경상도: 시천(산청) 410.0 의령군 321.5 외동(경주) 295.5 

기상청은 17시를 기해 전북(순창, 장수, 임실, 남원)과 전남(신안(흑산면 제외), 담양, 무안, 함평, 장성, 화순, 영광), 경남(산청, 함양, 합천)의 호우특보를 해제 했다. 
 

오늘과 내일(28일) 새벽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많은 비, 비오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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