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속사 제공



[서울와이어]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식 당일 송혜교가 입은 웨딩드레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친인척과 선·후배 동료 연예인 등 하객 250여 명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진행했다.

배우 송혜교가 택한 드레스는 풍성한 레이스 장식에 광택이 나는 실키한 `미카도`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송혜교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오트쿠튀르 웨딩드레스로, 신랑 송중기 또한 같은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옴므 턱시도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혜교가 들고 있는 부케는 은방울꽃으로 꽃말은 `순결`과 `반드시 행복해진다`이다.

과거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일절 협찬을 거절했으며 두 사람의 뜻대로 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 준 지인들에게 답례품으로 지인이 직접 만든 팔찌와 포푸리를 담은 미니에코백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송혜교와 송중기는 조만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182평의 100억 원대 단독주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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