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와이어]가수 문희옥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완선, 이지연 등과 함께 80~90년대를 풍미했던 문희옥은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문희옥은 과거 “(김완선과) 동갑내기라 함께 어울리고 싶었는데 김완선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다”며 “저렇게 조금 먹고 어떻게 살까 걱정했는데 춤은 정말 멋있게 췄다" 말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가수 A씨가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문희옥과 그의 매니저이자 기획사 대표인 B씨를 각각 사기 협박 혐의, 사기·성추행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 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가수 A씨는 소속사 대표인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문희옥이 A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와 문희옥은 A씨가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당시 행사를 많이 뛰게 해주겠다는 식의 약속을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연예 활동에 필요한 비용 등을 과도하게 부풀려 청구하는 등 피해를 줬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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