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까지 광화문-교보문고 양방향 교통 통제


▲ 엑소 트와이스 등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Pop 콘서트`가 1일 오후 6시 막을 올렸다.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로 서울 광화문광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서울와이어]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트와이스 등 인기 가수들의 총집합으로 화제를 모은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Pop 콘서트'가 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를 통해 총 3부로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가수 양희은을 필두로 MFBTY(타이거 JK·윤미래·비지), 트랜스픽션이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을 주제로 성화 도착 및 점화 장소인 인천 송도를 연결해 생생한 성화봉송의 현장과 올림픽 홍보대사 태양(빅뱅)의 공연을 이원생중계 한다. 워너원이 알려주는 '평창올림픽을 즐기는 방법'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3부 'K-Pop 한류스타가 응원하는 평창올림픽'에서는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멜론 티켓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낮부터 서울광화문 광장 일대가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Pop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서울시·강원도·경기도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에서 교보문고까지 양방향으로 교통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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