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24일자 오늘의 주요 뉴스.
 

▲이총리 아베에 文대통령 친서 전달…日언론 주요 뉴스로 보도(상보)

문재인 대통평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한일양국 현안 조기 해결되도록 노력하자"는 당부의 문구가 담긴  친서를 전달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21분간 가진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회담 결과에 대해 "한일관계에 관해 양총리는 한일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로서 한일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927

▲정경심 교수 구속수감…검찰 조국 수사 속도 낼듯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조 전 장관 일가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지 58일 만인 24일 구속됐다. 이에따라 정 교수의 신병 확보로 조 전 장관 조사에 대한 수사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300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도 '꺾이지 않은 서울아파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서울과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던 지방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고 지난주(0.07%)보다 다소 오름폭이 커진 것이면서 17주 연속 상승세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894

▲'마약 혐의' CJ그룹 장남, 집행유예 석방

변종대마 흡연 및 국내 밀반입 시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들여온 대마는 모두 압수돼 사용되거나 유통되지 않았다"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914

▲이주열 총재 "올해 2% 성장 쉽지 않아… 정부 재정 노력 등 변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국회 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2% 성장이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분기 -0.4% 이후 최저 수준이다. 1%를 기록한 2분기보다는 0.6%포인트 떨어졌다. 1~3분기 성장률 총 합이 1%인 만큼 4분기에 1%로 반등해야 연간 2% 성장이 가능한 셈이다. 이 총재는 "4분기에는 정부의 재정 노력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하여튼 좀 우려하는 바다"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868

▲한미, 방위비 놓고 줄다리기… 하와이서 2차 협상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5시) 미국 호놀룰루에서 시작됐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미국 측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방위비협상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이 부담할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놓고 협상을 진행한다. 미국은 직간접적인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약 6조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에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338

▲기재차관 "농업계 의견 감안해 WTO 개도국 지위 결정"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농민단체와 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위상과 대내외 여건, 경제적 영향 및 농업계 의견까지 두루 감안해 이달 중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계는 WTO 개도국 지위 상실 시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정부는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5일 홍 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317

▲文대통령 "군산,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설 것"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와 노사민정 대타협, 정부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에 있는 명신의 프레스 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이제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되고 2022년까지 4122억원 투자와 함께 1900여개의 직접 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012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