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예정인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사진= 삼성물산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연말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9600여 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청약공고가 발표되면 로또 청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려 아파트투유에 청약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총 9617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임대 제외)된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이고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전용면적 59~238㎡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공급된다.
 
 
SK건설도 9월에 은평구 수색9구역에 총 753가구를 짓고 이 중 251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에는 대림산업이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총 823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54가구다.
 

현대건설이 ‘삼호가든3차’ 자리에 835가구를 건설, 이 중 219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2월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1481가구 중 21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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