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확대방침 발표후 부동산중개업소 폐업률이 6년만에 개업률을 초과한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해링턴플레이스만촌'을 비롯한 아파트 7900여가구가 분양한다./사진=서울와이어DB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분양가상한제 확대방침 발표 후 처음으로 부동산중개업소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선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해링턴플레이스만촌'을 비롯한 아파트 7900여가구가 분양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아파트 7926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한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해링턴플레이스만촌',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역오페라W', 경남 거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에서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0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 경기 안양시 비산동 '힐스테이트비산파크뷰'가 문을 연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9월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990건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 월별 개업 건수가 1000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3년 8월(982건)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전국 부동산중개업소 폐업은 1059건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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