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혜자 (사진= 코오롱FnC 제공)

 

[서울와이어] 코오롱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류준열에 이어 배우 김혜자와 함께 겨울 시즌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아웃도어의 전형적인 광고모델 전략과는 차별화 한 것으로, '자연을 즐기기 위해서 나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코오롱스포츠는 김혜자와 아이슬란드를 여행했다. 배우 김혜자의 버킷리스트였던 오로라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를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아 지난 25일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타이틀로 공개했다. 

 

류준열의 '썸웨어(SOMEWHERE) 겨울편' 영상도 공개했다. 자연 속 어딘가에서 현지인들과 생활하며 직접 사진 촬영을 즐기는 류준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경애 코오롱FnC 전무는 "앞으로 아웃도어의 본질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그동안에는 젊은 고객까지도 어필할 수 있도록 판매 촉진을 위해 모델을 선택해왔다면,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아웃도어의 의미를 모델을 통해 투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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