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베이비싸인 강사총회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한국베이비싸인협회는 지난 25일 수원시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판타스쿨 직원과 베이비싸인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베이비싸인 강사총회’를 개최했다.

 

베이비싸인은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가 부모와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손짓 언어이자 놀이로 배우는 아이들의 언어이다.

 

이날 참석한 강사들은 베이비싸인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전국 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출강하여 베이비싸인을 알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강사들이다.

 

이번 강사총회는 새로 설립된 베이비싸인 사업본부 출범식을 필두로 사업본부 개별 부서 소개와 부서별 연구원 모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 측은 베이비싸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놀이 교구를 개발하는 연구원 직책을 만들어 강사들에게 출강 외에 실현 가능한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며 과감한 혁신을 모색했다.

 

베이비싸인 강사들은 사업본부 지휘 아래 새롭게 거듭날 베이비싸인의 모습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변화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어 진행된 강사총회는 베이비싸인을 한마디 문구로 표현하고, 의미 있는 해석을 해준 강사를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시간으로 구성됐다. “베이비싸인은 감동의 역사다”라고 운을 뗀 이경숙 강사는 “베이비싸인 수업을 하면서 엄마들의 정성 어린 편지를 받을 때가 가장 기쁜 순간이다. 베이비싸인은 내게 매 순간 감동을 전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비싸인은 현재 전국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로 개설되어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엄마표 홈스쿨을 위해 구성된 베이비싸인 풀세트는 ‘판타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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