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서울와이어] 가수 문희옥이 후배 가수 협박 녹취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 반응은 부정적이다.

2일 문희옥 측은 "피소 사실을 언론으로 알게 됐다. 당혹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후배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한 저의 조언들이 서툴렀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협박, 사기와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이 점이 밝혀질 수 있도록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희옥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ukgw****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나. 피해자를 오히려 겁주고","jkjk****아니 녹취는 서툰조언이라고 표현할 내용이 아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문희옥은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 고소를 당했다. 후배 여가수의 성추행 피해 주장을 듣고 오히려 후배를 다그쳤다는 주장이 일었다.


이정민 기자 lmc4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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