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로고 / 사진 = 인천광역시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인천광역시 남동구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27분경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대에서는 약 10분여의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신호등이 마비되고 공장의 기계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으로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53건이다.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력을 투입해 오후 3시 긴급 복구를 마쳤다고 전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한전은 “주변 변전소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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