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가을을 미리 만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하다. 짧은 주말을 이용해 즐기기 좋은 국내 나들이 명소라면 단연 ‘명동’이 떠오른다.
4호선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일대는 다수의 브랜드샵과 롯데백화점, 눈스퀘어 등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고, CGV 영화관, VR 카페, 명동성당, 명동예술극장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다.
이처럼 다양한 즐길거리가 한데 모인 명동은 그만큼 다채로운 명동 맛집 또한 즐비한데, 이 중, 이색적인 명동 찜닭 전문점 ‘일미리 금계찜닭’은 찜닭 위에 치즈가 풍성하게 올라간 ‘구름 치즈 찜닭’을 통해 최근 명동을 찾는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명동 한식 맛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을지로입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을지로입구역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의 대표 메뉴 ‘구름 치즈 찜닭’은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만들어낸 짭짤한 찜닭 위에 고소한 100% 자연산 치즈를 듬뿍 얹어내 오븐에 구워 만든 이색적인 레시피가 특징이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명동역 구름 치즈 찜닭은 치즈의 고소한 맛과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끝 맛이 한데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찜닭을 가득 덮을 만큼 많은 양의 치즈가 올라간 화려한 비주얼의 명동역 맛집 구름 치즈 찜닭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명동 맛집 베스트10 #명동역 존맛 등의 태그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명동 찜닭 맛집의 별미로 꼽히는 ‘계란밥’과 ‘누룽지’를 빼놓을 수 없다. 고소한 김가루와 부드러운 계란이 올려진 밥 위에 찜닭 국물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담백하고 푸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누룽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명동성당 맛집의 필수메뉴로 꼽히며, 찜닭과 계란밥, 그리고 음료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세트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2~3인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명동 나들이 후 서울 명동 맛집 탐방으로 일미리 금계찜닭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 2층과 3층으로 이뤄진 120석 규모의 넓은 매장으로 각종 명동 모임장소나 명동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편이다. 최근에는 혼밥 열풍이 불면서 을지로입구역 찜닭을 ‘배달의민족’, ‘푸드플라이’ 등의 어플을 통해 배달 및 포장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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