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임플란트 로고 / 사진 = 오스템 임플란트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 7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9.6% 증가한 1478억14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10.9% 감소한 108억5300만원이다. 

 

한투 진흥국 연구원은 “오스템 임플란트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으로 시장 전망치를 9% 상회했다”며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도 109억원으로 전망치를 28%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점유율 확대로 국내 매출이 20% 증가해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 매출도 강세를 나타냈다. 

 

진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임에도 최근 잦은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현재 경쟁사 중 가장 시가총액이 낮다. 평가가치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에 현 주가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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