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명성티엔에스의 공모가가 2만원으로 확정됐다./사진=명성 티엔에스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인 명성티엔에스의 공모가가 2만원으로 확정됐다.

 

3일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제조업체 명성티엔에스는 지난달 29∼3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100∼1만8700원이었다.
 

명성티엔에스는 시장 수요를 고려해 총 공모 주식을 당초 160만 주에서 192만 주로 늘렸다.
 

오는 13일  상장예정인 명성티엔에스 주관사는 KB증권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4∼5일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8만4000주가 배정된다. 
 
 
10만주(5.21%)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명성티엔에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384억원을 조달,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전자금,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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