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하나금융그룹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본사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한다.

6일 인천시 서구와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드림타운 운영위원회는 최근 내부검토를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옮기는 방안을 확정했다.

본사 이전은 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들을 청라국제도시에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의 3단계 프로젝트다.

지주·주요 관계사의 글로벌과 디지털 관련 부서가 있는 그룹 '헤드쿼터' 개념으로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드림타운 1단계 사업으로 2017년 6월 청라에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으로는 올해 5월 금융 인재 양성 기관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청라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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