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본사에서 4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저금리 시대에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 방안과 운용 기법, 대표상품으로 주목받는 생애주기형펀드(TDF)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TDF는 은퇴 이후 생활자금에 대한 가입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상품이다.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이 상품은 가입자의 별도 운용지시가 없더라도 생애기간 동안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용수익률을 관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도 지난 5월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웰스파고(Wells Fargo)의 자문을 받아 “NH아문디 하나로 TDF'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4일 기준 수탁고 총액은 261억원을 넘어섰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고객들의 노후 지원 및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상품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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