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로고 / 사진 = CJ제일제당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자했다. 

 

NH투자 조미진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내년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8.2% 상승한 24조9079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기존 사업부의 회복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부문, 구조조정과 비용효율화 성공 △바이오 부문, 트립토판과 핵산 증설 물량이 반영 △생물자원 부문,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미국 식품기업 '쉬완스'를 인수한 효과도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며 “쉬완스와의 기업 간 거래는 영업사원 통합 작업이 완료됐으며 기업-소비자 간 거래는 2020년부터 판매 채널과 지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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